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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양현석 대표가 데뷔를 앞둔 새로운 보이그룹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현석 대표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YG 신인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윈(WHO IS NEXT: WIN)'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양 대표는 "8년 전 빅뱅이 나올 때와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세상도 변했고 YG도 많이 커졌다. YG가 메이저 회사로 발돋움한 것은 빅뱅 때문이 맞다"며 "8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남성그룹은 앞으로 YG의 8년을 책임질 아이돌"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지금 K팝이 많은 인기를 얻고 빅뱅과 YG 아티스트들이 아시아에서 굉장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윈' 프로그램에서 발탁되는 위너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들이 주목하고 인기를 끌게 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평균 20세로 구성된 A팀은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이자 최근 솔로 가수로 데뷔한 강승윤과 SBS 'K팝스타' 출신의 이승훈 등 5명으로 구성됐다. B팀은 가수 MC몽의 곡 '인디안 보이'에서 꼬마 래퍼로 활약했던 B.J와 'K팝스타' 출신의 구준회 등 평균 연령 17세의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출연하는 '후 이즈 넥스트:윈(WHO IS NEXT: WIN)'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엠넷에서 방송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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