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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넬과 피아 등 렛츠락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록밴드들이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9월 14일과 15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3 렛츠락 페스티벌’ 기간 동안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렛츠락 페스티벌은 6년째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 당일 적십자 부스에서 헌혈증을 기부, 제시하는 관객은 출연진들이 직접 기부한 앨범 또는 인디 앨범 1장을 무료로 받게 된다.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은 렛츠락 페스티벌의 슬로건인 ‘건강 나눔 사랑’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 기간 기부된 헌혈증은 대한적십자 혈액원에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렛츠락 페스티벌 측은 “렛츠락에 출연하는 뮤지션들은 소정의 앨범을 기부하고 관객들은 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므로 그 의미가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렛츠락에서는 아동을 위한 독립적인 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과도 함께하며 아프리카 난민 1인 1생명 살리기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의 모자 뜨기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3 렛츠락 페스티벌’에는 넬과 피아를 비롯해 YB, 델리스파이스, 데이브레이크, 노브레인, 딕펑스, 로맨틱펀치, 브로콜리너마저, 페퍼톤스, 몽니 등 포함 38개 팀이 참가한다.
['2013 렛츠락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록밴드 넬(위 사진)과 피아. 사진 = 렛츠락 페스티벌 측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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