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4번타자 이호준의 홈런포가 폭발했다.
이호준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NC가 6-0으로 앞선 7회초 변진수를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호준이 때린 공은 볼카운트 2B 2S에서 8구째 들어온 123km짜리 슬라이더. 바깥쪽 높게 제구된 것이 이호준의 방망이에 걸렸다. 비거리는 115m.
이호준의 시즌 14호 홈런으로 시즌 타점은 71개가 됐다. 2년 연속 70타점 돌파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 해 SK 소속으로 타율 .300 18홈런 78타점을 남기고 부활에 성공한 이호준은 지난 2003년과 2004년 2년 연속 100타점 이상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70타점 돌파에 성공했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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