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6-8로 패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데릭 핸킨스가 부진하며 0-8로 끌려 다녔다. 그러나 7회와 8회 2점씩 만회하더니 9회말 김현수의 우월 투런포로 2점차로 따라 붙었다.
경기 후 김진욱 두산 감독은 "초반 실점이 아쉬웠지만 마지막까지 따라가는 집중력은 좋았다"고 평했다.
두산은 다음날인 21일 NC전에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NC는 이재학을 선발투수로 기용한다.
[사진 = 김진욱 감독]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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