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하정우 감독·정경호, 첫 코믹 콤비 '느낌 아니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정우가 감독으로 변신해 배우 정경호와 코믹 호흡을 맞춘다.

하정우는 오는 10월 17일 자신이 직접 각본, 연출을 맡은 영화 '롤러코스터'(제작 판타지오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탑승한 비행기가 태풍에 휘말려 추락 직전의 위기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다. 이미 충무로에서는 하정우만의 기발하고 빛나는 아이디어와 연출이 돋보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후문이다.

마준규 역을 맡은 정경호는 '롤러코스터'를 통해 생애 최초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감독으로서 첫 코미디 영화이자 데뷔작을 선보이는 하정우와 코믹 콤비를 이룬다.

또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등에서 인상적 연기를 펼친 김성균, '감시자들'의 김병옥 등 감초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 '롤러코스터' 스틸컷.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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