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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5'가 본격적인 슈퍼위크 시작을 앞두고 슈퍼위크를 미리 알 수 있는 3가지 키워드를 공개했다.
'슈퍼스타K5' 제작진은 28일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심사위원이 이번 시즌 슈퍼위크에 대해 대반전, 레알, 명불허전으로 정의했다고 밝혔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대반전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 "슈퍼위크에서는 심사위원이 예선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참가자들의 재능과 끼를 재발견하는 장이자, 참가자의 진정한 실력 발휘를 통해 가능성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인데, 이번 슈퍼위크는 정말 큰 반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윤종신 심사위원은 "진정한 경쟁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슈퍼위크다. 심사위원끼리도 취향의 경쟁을 통해 각 심사위원이 찾아내는 출연자들의 또 다른 면들을 보게 될 것"이라며 레알이라고 정의한 점을 설명했다.
이하늘 심사위원은 "'슈퍼스타K'의 진가는 역시 슈퍼위크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첫 슈퍼위크를 심사한 짧고도 강렬한 소감을 밝히며, 키워드를 명불허전으로 정의했다.
또 '슈퍼스타K5' 제작진은 지난 시즌과 달라진 슈퍼위크에 대해 "이번 시즌에는 시청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업그레이드된 심사 제도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슈퍼위크는 생방송 무대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각종 미션을 거치게 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시즌 4까지 슈퍼위크는 그간 출중한 실력자들이 겨루다보니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합격과 불합격이 갈리는 것에 대해 각자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의견이 분분해왔던 것.
이런 점 때문에 최대한 시청자들에게 이해할 수 있는 심사평과 결과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심사 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선영 PD는 "대국민 오디션다운 진화된 제도 도입위해 고심을 많이 했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심사에 있어서도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심사제도를 도입했다. 4화부터 방송되는 슈퍼위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슈퍼위크가 시작되는 '슈퍼스타K5'는 오는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심사위원 이하늘, 이승철, 윤종신(왼쪽부터).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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