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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정우성에게 질투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 배우 신소율이 출연한 ‘순정마초’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가 정우성에게 반해 정우성을 한 대 칠 뻔 했냐?”는 규현의 물음에 “그건 아니다”며 손사레를 쳤다.
추성훈은 “일본에서 정우성과 만날 기회가 있어서 같이 노래방에 갔는데 정우성을 처음 본 아내가 ‘진짜 멋있다’고 하더라. 나도 정우성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그렇구나 하고 넘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아내가 5분, 10분 뒤에 또 ‘진짜 멋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았다고!’라고 버럭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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