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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최지우와 아역 배우 강지우가 '수상한 가정부'에서 '최강지우'로 뭉쳤다.
29일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제작사는 최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진행된 최지우와 강지우와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극 중 엄마 없이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가사도우미로 들어온 박복녀 역을 맡았고 강지우는 4남매 가운데 막내 혜결 역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드라마의 원작인 일본 NTV '가정부 미타'에서 이미 막내 배역이 화제를 모은 바 있기 때문에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은 혜결 역의 캐스팅에 공을 들였다.
강지우는 대본 리딩 때 타고난 감각을 선보이며 성인 연기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모든 대사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통째로 암기하는 강지우의 능력에 출연진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뚝뚝한 최지우의 캐릭터와 귀엽고 엉뚱한 강지우의 캐릭터가 만나 어떤 교감을 선보일 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지우와 강지우를 비롯해 배우 이성재, 박근형, 심이영, 김소현 등이 출연하는 '수상한 가정부'는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하는 배우 최지우(오른쪽)와 강지우. 사진 = S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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