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최고시청률 경신했지만…수목극 1위는 '주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지만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넘지 못했다. '주군의 태양'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9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은 시청률 17.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다. 28일 방송분의 시청률 16.1%보다 1.7%P 상승했다.

'투윅스'는 11.5%의 시청률로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방송분의 시청률 9.4%보다 2.1%P 상승했다. 순위를 바꾸진 못했으나 두 드라마의 격차는 줄었다. 28일 당시 6.7%P였던 게 29일에는 6.3%P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은 5.4%로 28일 방송분의 시청률 5.0%보다 0.4%P 상승했으나 동시간대 최하위에 그쳤다.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왼쪽),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포스터. 사진 = MBC-본팩토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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