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제작진이 잘못된 언어 표현을 바로 잡았다.
1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는 개그우먼 신보라, 박은영, 김혜선, 유인석이 등장과 동시에 잘못된 표현을 바로잡는 자막이 등장했다.
'주의'라는 제목의 자막에는 "'~하고 가실게요'는 주체 높임형 선어말어미, '~시'와 약속형 종결어미 '~ㄹ게'가 함꼐 쓰인 잘못된 표현으로 '~할게요/~하겠습니다'가 바른 표현이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내용은 박은영의 유행어인 "보라언니 OO하고 가실게요"를 지적한 것으로,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잘못된 표현을 바로 잡았다.
[잘못된 표현을 공지한 '뿜엔터테인먼트' 방송 장면.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