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들이 포항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11월 30일 포항구장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은퇴선수 올스타가 한 자리에 모이는 ‘한일 프로야구 프렌즈 매치’가 열린다. 이번 경기는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와 일본 OB올스타가 주관하고 아이안스와 스포티즌, 포항시가 공동주최한다.
일본팀의 감독은 일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명성을 떨친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가 맡게 됐다. 한국팀 감독은 아직 미정이나, 사사키에 걸맞는 슈퍼스타급 감독이 사령탑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대표할 선수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몇몇 선수들의 경우 일찌감치 참가가 확정됐다. 지난해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MVP인 이종범을 비롯, 마지막 토종 20승 투수 정민태와 '헐크‘ 이만수, 류중일이 이번 경기에 나선다.
일본은 지난해와 달리 은퇴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2000년대 중반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이승엽과 함께 중심타선을 형성했던 고쿠보 히로키와 '철인' 가네모토 도모아키, 임창용의 전 동료이자 골든글러브 10회 수상의 내야수 미야모토 신야가 있다.
마운드에는 야구만화 'H2'의 주인공이자 요미우리의 영원한 에이스인 구와타 마스미가 선다. 고쿠보, 가네모토, 미야모토는 2012년에 은퇴해 건재한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왼쪽부터 한은회 이용철 사무총장, 이종범, 고쿠보 히로키, 일본 올스타 마쓰모토 준이치 사무총장.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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