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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아역배우 김유정이 20세까지 남자친구를 만들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김유정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아임 리얼 김유정 인 엘에이' 촬영에서 "20살까지 남자친구를 사귀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본 프로그램 촬영차 떠난 LA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한 커플을 발견하고는 연애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공개했다.
그는 "(연애중인 커플이) 크게 부럽지 않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살 전까지는 남자친구를 사귀지 않겠다. 하지만 20살이 되면 누군지 모르겠지만 연애를 하고 있을 것 같다"며 "비밀로 만나고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유정은 20대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지금보다 키가 더 많이 커 있을 것 같다. 몸매도 좋아지고 예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작품도 많이 찍고, 헐리우드 스타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자신이 원하는 미래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이날 김유정은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 배우 팀강을 만나 함께 식사를 즐기며 팀강에게서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전해 들었다.
김유정의 뉴욕 여행기가 담긴 '아임 리얼 김유정 인 엘에이'는 4일 밤 11시 방송된다.
[자신의 연애 계획을 밝힌 아역배우 김유정. 사진 = QTV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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