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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창용불패' 임창용(37)이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승격했다.
시카고 컵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 소속으로 뛰던 임창용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 이로써 임창용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등판은 언제 이뤄질지 관심을 모은다.
마침 이날 컵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임창용은 등판하지 않았다. 컵스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멀어진 팀. 이에 따라 사실상 내년을 위한 전력인 임창용에게 첫 등판부터 접전 상황에서 내보낼 필요는 없었다.
컵스는 7회초까지 4-7로 뒤지고 있었으나 7회말 대거 4득점하면서 8-7로 역전했고 8회말 1점을 보태 9-7로 달아났다. 컵스는 승리조를 가동해 9-7로 승리했다. 임창용이 등판할 시기가 없었던 셈이다.
컵스는 다음날인 6일 경기 일정이 없어 휴식을 취하며 7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3연전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 임창용이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밀워키 역시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운 팀으로 컵스와 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어 임창용으로선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임창용.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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