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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안전성 논란으로 녹화가 잠정 중단된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6일 방송된 '스플래시'는 시청률 7.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SBS '정글의 법칙'의 14.3%, KBS 2TV 'VJ 특공대'의 8.8%에 이어 동시간대 최하위다. 또 지난달 23일 첫 방송의 시청률 8.5%, 30일 방송의 시청률 7.9%에서 다시 하락했다.
출연자인 개그맨 이봉원이 훈련 중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진 후 안전성 논란이 인 '스플래시'는 결국 MBC에서 녹화 취소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MBC는 프로그램 지속 여부는 추후 결정된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 6일 방송 후 남은 분량은 1회분으로 녹화가 재개되지 않을 경우 폐지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6일 방송에서 다이빙을 선보인 개그맨 이봉원. 해당 방송은 이봉원이 부상을 당하기 전 촬영된 것.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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