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콜롬비아가 에콰도르를 꺾고 월드컵 예선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콜롬비아는 7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 홈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콜롬비아는 이날 승리로 8승2무3패(승점 26점)를 기록해 남미예선 선두 아르헨티나(승점 26점)를 골득실차로 추격했다. 콜롬비아는 에콰도르전서 전반 31분 로드리게스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에콰도르는 콜롬비아에 패해 남미예선 4위를 기록하게 됐다.
칠레는 베네수엘라와의 홈경기서 3-0완승을 거두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칠레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바르가스, 곤잘레스, 비달이 연속골을 기록해 완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남미예선서 부진한 파라과이는 최하위 볼리비아를 4-0으로 대파했다. 파라과이는 이날 대승에도 불구하고 3승2무8패를 기록해 월드컵 남미예선서 9개팀 중 8위에 머물렀다. 수아레즈가 두골을 터뜨린 우루과이는 페루 원정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