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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신인배우 서한결이 지난 30일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노근리 평화공원 일대에서 화보 촬영을 가졌다.
평소 정의와 자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그는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화보집을 기획한 데는 특별한 사유가 있었다고 한다. 우연히 “작은 연못”이라는 영화를 보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너무 슬프고 가슴 아픈 역사적 사실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한다. 서한결은 직접 현장에 와서 촬영을 하면서, 평화와 인권에 대한 절실한 사명감을 되새기며, 국가적 차원에서의 보상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란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화보집 출간을 오는 늦가을 국회에서 진행할 것이고 수익금의 일부를 노근리사건 유가족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서한결은 현재 와인코리아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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