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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유소연이 한화금융클래식 단독 선두에 나서 2연패 전망을 밝혔다.
유소연(한화금융그룹)은 7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 & 리조트에서 열린 2013 한화금융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1개를 범해 3타를 줄였다. 합계 6언더파가 된 유소연은 단독 선두가 됐다.
유소연은 현재 우승에 근접해있다. 6언더파인 유소연에 이어 김지희(넵스)가 2위에 올라있기는 하지만, 유소연에 4타 뒤져 있다. 남은 4라운드에서 크게 부진하지만 않는다면 유소연은 대회 2연패에 성공할 수 있다.
유소연은 17번 홀에서 버디로 김지희와의 격차 벌리기에 들어갔고, 김지희는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해 유소연을 추격하지 못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김보경(요진건설), 김세영(미래에셋)이 1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전날까지 3언더파로 유소연과 공동 5위였던 전인지(하이트진로)는 3라운드에서 대부진에 빠지며 10타를 잃어 7오버파가 됐다. 전인지는 공동 20위로 처졌다.
[유소연. 사진 = KLPGA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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