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삼성 마운드가 좋은 기록을 세웠다.
삼성이 11일 목동 넥센전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윤성환이 선발승을 따냈다. 삼성은 3년 연속 10승투수를 3명 배출했다. 아울러 삼성은 1999년 노장진(15승), 김상진(12승), 김진웅(11승)에 이어 14년만에 토종 선발 10승 3명을 배출했다. 역시 마운드 왕국다운 기록이다.
윤성환은 올 시즌 10승(8패)째. 삼성은 윤성환의 10승으로 배영수(13승), 장원삼(10승)에 이어 팀내 세번째 10승 투수를 배출했다. 올 시즌 10승 투수는 이제 10명이 됐는데, 10명 중 3명이 삼성에서 배출됐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10승 투수 4명(장원삼, 탈보트, 배영수, 고든)을 배출했고, 2011년에도 3명(윤성환, 안지만, 차우찬)을 배출했다.
토종선발 3인방의 선발 10승으로 따지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는 삼성 구단으로 한정하면 1999년 노장진(15승), 김상진(12승), 김진웅(11승) 이후 14년만의 일이다. 가장 최근엔 2009년 롯데의 조정훈, 송승준, 장원준 트리오가 작성했다. 삼성은 10승 투수 4인방을 배출한 지난해에도 토종 선발 10승 투수는 2명이었다.
올 시즌 그만큼 삼성 마운드에서 토종 3인방(배영수, 윤성환, 장원삼)의 역할이 컸다는 얘기다. 외국인투수의 부진 및 부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2013년. 이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선두싸움을 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국내 투수들이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2013년. 마운드에서 의미있는 기록이 작성됐다.
[윤성환.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i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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