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이상형 박지선 고백 후 "3분 짜리다" 폭소

[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자신의 이상형이 개그우먼 박지선이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12일 SBS 러브FM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DJ 박지선이 "이상형이 배우 엄지원 씨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 씨라던데 둘 중 누가 더 좋나"고 묻자 "팬의 입장에서 이야기 한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상형은 매번 바뀌는 게 아니냐"며 "지금은 이상형이 바뀌었다. 바로 내 옆에 있는 박지선이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박지선은 "나를 들었다 놨다 한다"며 수줍은 듯 웃었다. 또 양세형은 DJ 박영진이 "이 이상형은 며칠짜리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3분짜리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맨 양세형(왼쪽)과 개그우먼 박지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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