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부산의 윤성효 감독이 전북전 패배에 담담한 모습을 나타냈다.
부산은 15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2013 하나은행 FA컵 4강전서 1-3으로 졌다. 부산은 전북전 패배로 3년 만의 FA컵 결승행이 불발됐다. 부산은 이날 패배로 인해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의 FA컵 결승행이 불발됐다.
윤성효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우리들이 하고자했던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 몸상태가 더 좋았으면 더 좋은 경기를 했을 것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면서도 "정규리그에서 10경기가 남았다. 잘준비해 순위를 끌어올리도록 하겠다. 오늘 경기 아쉬움이 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부산은 지난 수원 원정경기서 주축 선수들을 쉬게하며 체력을 비축했지만 전북전 승리를 얻지 못했다. K리그 클래식서 7위를 기록 중인 부산은 오는 21일 열리는 전북전을 시작으로 상위스플릿에서의 경쟁을 이어간다.
[부산 윤성효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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