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동이사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축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내셔널리그는 16일 동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선발팀이 오는 10월 중국 텐진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경기대회에 한국대표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번대회는 23세 이하 출전 대회로 올해 내셔널리그를 통해 꾸준한 성적을 선보이고 있는 젊고 패기넘치는 영건들로 멤버가 구성됐다.
동아시아 경기대회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에는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7경기 연속골 기록 신기록의 작은괴물 김선민(울산)을 비롯해 리그 어시스트 선두 김정주(강릉)등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의 수비듀오 이용준, 김창훈과 멋진 선방쇼를 선보이는 골키퍼 김태홍(경주)이 포함되어 전체적으로 알찬 전력의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번 동아시아경기대회 대표팀 박말봉 감독은“지난 7개월동안 내셔널리그 최고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선발하였고, 내셔널리그의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국제무대에서 충분히 통하여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기량과 대회참가의 포부를 밝혔다.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중국텐진에서 개최되며, 선발된 총 23명의 선수들은 17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되어 3주간의 강도 높은 소집훈련에 들어간다. 23명의 선수는 소집훈련 기간 내 진행되는 리그경기에는 출전할수 없으며 이는 모든 내셔널리그 팀의 동의를 통해 동아시아 경기대회 대표팀 운영에 힘을 실어 주게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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