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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태우(32)가 박진영(41)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태우는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웰컴 투 유부남 월드 jyp 드디어 발표하셨군요. 입이 간지러워 겨우 참았어요 형님. 정말 결정 잘 하셨어요. 빨리 아기도 낳고 예쁜 가정 꾸려서 이제 같이 놀아요 애들이랑. 기대할게요 결혼식"이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10월 10일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박진영은 예비 신부에 대해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다"며 "하지만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또한 "저는 연예인이고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그녀는 계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며 "그래서 결혼도 비공개로 조용히 가족들만 모셔놓고 할 생각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김태우(왼쪽)와 박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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