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이러브 베이스볼'이 NC 다이노스 공룡군단의 파란만장했던 첫 시즌을 짚어본다.
KBS N 스포츠의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아이러브 베이스볼'은 한가위를 맞아 추석 특집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연휴 첫날인 18일에는 막내군단 NC의 2013시즌을 되돌아본다.
개막 한 달여 동안, 빈약한 마운드와 타선으로 1할 대 승률에 그쳤던 NC. 하지만 프로무대의 높은 벽을 극복하기 힘들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5월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방송에서는 NC의 2013시즌 성장 동력을 짚어보며 매일이 새로운 역사였던 막내군단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되돌아볼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19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NC 돌풍의 주역인 '아빠공룡' 이호준과 '아기공룡' 나성범과 윤태진 KBS N 아나운서와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두 선수의 첫인상부터 서로의 장단점까지 알 수 있다. 선후배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NC의 파란만장했던 1군 데뷔기를 회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호준은 "프로야구 선수로 20년을 뛰면서 (올 시즌 개막전처럼) 불안하고 무섭게 느껴진 적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밝히며 시즌 초반 삭발을 감행한 사연을 공개했고, 시즌 전 부상으로 뒤늦게 팀에 합류한 나성범은 연패 기간 경기장을 몰래 찾은 사연을 밝혔다. 두 선수가 들려주는 NC의 유쾌한 성장기가 방송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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