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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김범수가 재수술한 쌍꺼풀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명곡 베스트10'에는 가수 김경호, 김범수, 박정현, 박완규, 국카스텐, 인순이, 윤민수, 장혜진, 윤도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범수는 명예트로피를 지참하고 목발을 짚은 채 등장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송은이는 "(다리 부상을) 언론을 통해 알고 있다. 다리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며 "그런데 쌍꺼풀 수술은 왜 한 거냐"고 물었다.
김범수는 "사실 난 지금 대만족"이라며 "오픈할까요? 난 자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경림은 선글라스 안에 감춰져 있던 김범수 쌍꺼풀을 미리 본 뒤 "지금 30% 붓기가 남아 있다. 70%만 완성"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반면 김범수는 박경림의 반응과 다르게 "베스트다 지금"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런 보습을 보고 있던 인순이는 "범수야 보여줘"라며 선글라스를 벗고 쌍꺼풀을 공개하길 요청했고, 김범수는 선배의 부탁과 주변의 요청에 선글라스를 벗었다.
공개된 김범수의 쌍꺼풀은 한층 깊고 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연진들도 "잘 됐다"며 덕담을 건넸다.
하지만 MC 노홍철은 "잘 됐으면 바로 반응해야지"라며 한 박자 늦은 출연진들의 반응속도를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재수술한 쌍꺼풀을 공개한 김범수.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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