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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월화극 2위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첫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시청률 8.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황금의 제국' 마지막회 시청률 9.7%보다 1.5% 포인트 낮은 수치다.
'수상한 가정부'는 붕괴될 위기에 처한 가족이 가사도우미를 통해 다시 화합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복녀(최지우)가 아내를 잃은 은상철(이성재)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배우 문근영의 안면 부상으로 촬영이 이뤄지지 않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처됐다. 시청률은 4.8%를 기록, 지난 방송분(7.2%)보다 2.4% 포인트 하락했다.
KBS 2TV '굿 닥터'는 19.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시청률 20% 돌파에 한걸음 다가갔다.
[월화극 2위로 출발한 '수상한 가정부'. 사진 = '수상한 가정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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