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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지성(32·PSV아인트호벤)의 원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아약스전 맹활약을 조명했다.
QPR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아약스전서 올 시즌 첫 풀타임을 뛰었다”면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SV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선두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성은 팀의 마지막 쐐기골을 터트리며 PSV의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PSV는 박지성의 원맨쇼에 힘입어 아약스를 4-0으로 대파했다.
QPR은 박지성의 원소속팀이다. 지난 해 프리미어리그서 꼴찌를 기록하며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추락한 QPR은 올 여름 박지성을 친정팀 아인트호벤으로 1년간 임대 보냈다.
한편, 윤석영(23)이 뛰고 있는 QPR은 올 시즌 개막 후 6승2무의 무패행진을 달리며 2부리그 선두를 기록 중이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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