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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발라드 보컬 그룹 먼데이키즈가 3년만에 돌아온다.
먼데이키즈 소속사 캔엔터테인먼트 측은 "먼데이키즈가 오는 10월 15일 정규 5집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먼데이키즈는 내달 1일 5집 수록곡 '날씨가 추워지면'과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먼데이키즈는 올 1월을 마지막으로 그룹으로서의 그간 꾸준히 이어가던 싱글, 스페셜 앨범발매 등 음악적인 공식 활동을 중지하고 정규 5집 준비에 매진했다. 특히 앨범으로서는 '힐링 액티비티' 발매 후 1년, 정규 앨범으로서는 4집 '루트' 발매 이 후 3년여 만의 발매가 된다.
선공개곡 '날씨가 추워지면'은 어느날 문득 먼데이키즈의 리더 이진성에게로 걸려온 소울메이트 작곡가 한상원의 전화로 출발한 곡으로, 업라이트 피아노 선율이 귀를 사로잡은 절제된 보컬 스타일의 정통 발라드다.
이어 '사랑은 늘 도망가'는 먼데이키즈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풀밴드 스타일의 업템포 록장르로 미디장비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리얼한 연주로 곡의 모든 부분을 채운 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먼데이키즈로 재결성 이후 3년이 지난 시간 동안 깊어진 그들의 음악과 생각이 잘 녹아있는 곡으로 성숙해진 먼데이키즈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먼데이키즈의 이번 앨범은 전 곡 프로듀싱을 리더 이진성이 도맡았으며, 곡 작업뿐만 아니라 앨범 재킷 디자인 등의 전체적인 콘셉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남다른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현재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로 컴백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정규 5집으로 10월 컴백을 알린 먼데이키즈. 사진 = 캔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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