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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극과극 가슴 크기 때문에 고민을 가진 두 명의 여성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큰 가슴 때문에 고민이라는 H컵녀와 작은 가슴이 고민이라는 AAA컵녀가 소개됐다.
먼저 출연한 H컵녀는 자신의 가슴 무게에 대해 "200ml 물병이 6개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비유했다.
그는 "내 별명은 왕가슴을 줄여 왕가다"라고 설명했다. 그가 직접 자신의 가슴 크기를 잰 결과, 가슴은 90cm이고, 몸통은 80cm였다.
이어 "초등학교 때부터 고민이 있었는데 지금은 허리가 아파서 가슴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반면 AAA컵녀는 "164cm에 45kg이다. 몸통이 68cm이고 가슴둘레가 70cm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평면 TV다. 등이 두 개라고 그런 별명을 붙여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초등학교 때부터 가슴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다. 나도 언젠간 친구들처럼 가슴이 커질 줄 알았는데 성장을 해서도 커지지 않더라"라고 덧붙였다.
[가슴 크기 때문에 고민이라는 두 여성. 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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