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응원단' 고연전에 떴다 '열기 후끈'…손연재도 깜짝 응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이 2013 고연전(연고전)에 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연전 2일째 럭비와 축구 경기에 고려대, 연세대 응원단과 함께 등장해 열띤 응원을 이끌었다.

멤버들 중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는 고려대 응원단, 노홍철, 정형돈, 길은 연세대 응원단으로 나뉘어 양교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에 힘을 싣는 응원을 선보였다. 학생들도 '무한도전' 멤버들의 최선을 다한 응원 실력에 커다란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

특히 연세대에 재학 중인 체조선수 손연재도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단상에 올라 함께 응원을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최근 '무한도전' 멤버들은 2014년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으로 응원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고연전 참여도 응원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2013 고연전에 응원단으로 참석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위)과 손연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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