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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서인영이 후배 가수 지드래곤을 아이돌을 통틀어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꼽았다.
서인영은 30일 방송된 보도전문채널 YTN '호준석의 뉴스 인'에 출연해 최근 패션으로도 핫이슈를 몰고 다니는 지드래곤의 스타일에 대한 견해를 묻자 "아이돌 남자, 여자 통틀어 옷을 제일 잘 입는 것 같다"고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꼽았다.
그는 "일단 지드래곤은 도전을 굉장히 많이 한다. 저는 그간 도전해서 욕을 많이 먹었었는데 남자 아이돌이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욕을 적게 먹는 것 같고 이에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선에서 무대에 맞게 잘 입는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 여성 대통령 박근혜의 패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명 패션 정치라고 불리며 의상으로도 화제를 모은 박 대통령의 스타일에 그는 "방송을 통해서도 정말 많이 봤는데 굉장히 깔끔하게 잘 입으시더라"며 "정치하는 분들이 직업적인 면에 있어서 고리타분하게 똑같은 옷만 입으실 수도 있는데 그때 그때 맞춰서 적정선에서 잘 입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영은 내달 4일 신곡 '나를 사랑해줘'를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신곡 '나를 사랑해줘'는 감각적인 그루브와 러블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여성 솔로 가수에게는 처음으로 피처링과 랩 작사까지 참여했다. 특히 서인영의 새 컴백 의상 및 퍼포먼스 스타일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지드래곤의 패션을 극찬한 서인영.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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