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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보성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아내 없이 처가에 소환됐다.
3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처가로 소환된 김보성의 첫 처가살이가 공개된다.
녹화 당시 도착하자마자 장인, 장모에게 깍듯이 인사한 김보성은 장인, 장모의 일거수 일투족에 안절부절 못하며 말을 더듬는 등 기존 김보성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였다.
결혼 16년차인 김보성의 장인, 장모는 "사위가 말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 "사위의 팔뚝 처음 만져본다"며 뭐든지 처음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김보성은 지금까지 장인의 휴대폰 번호도 모르고 지낸 것으로 밝혀져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MC 신현준이 "김보성이 장인, 장모 앞에서도 '의리'를 외치냐"고 묻자 김보성의 아내는 "그런 적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또한 김보성은 장인과 둘만의 술자리에서 돌연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김보성이 눈물을 보인 이유는 3일 밤 11시 15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방송된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배우 김보성(왼쪽).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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