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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중국에서 '살인 말벌'이 등장했다.
3일(현지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중국 산시 세 개의 시에서 엄지 손가락 크기의 말벌이 등장, 1675명의 부상자와 4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 애리조나 남서부 생물학 연구소의 저스틴 오 슈미트 박사는 "이 말벌의 이름은 '베스파 만다리니아'로 인간의 적혈구를 파괴해 신장질환 및 사망을 초래하는 독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중국 정부는 경찰 수천명을 투입해 지금까지 700여개의 말벌집을 없애 추가 사상자가 없도록 노력중이며, 말벌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700만위안(한화 12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살인 말벌. 사진출처 = CN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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