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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현도가 신인 시절 개그맨 이봉원에게 외모 지적을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는 듀스 출신의 이현도가 출연했다.
전성기 시절 이야기를 시작한 이현도는 신인 시절에 이봉원에게 당한 굴욕담을 털어놓았다. 첫 방송을 했을 당시 함께 있었던 이봉원이 이현도에게 "진짜 못생겼다"고 외모 지적을 했다는 것.
이야기를 들은 이봉원의 부인 MC 박미선은 민망한 듯 웃었고, 이현도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재미있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이현도는 숨겨두었던 예능감도 보여줬다. 3세대의 의견을 듣는 토론 코너에서 자신의 연애 경험을 털어놓으며 연애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보여줬고, 가수 데프콘, 문희준, 성대현과 함께 전성기 시절 댄스 실력까지 선보였다.
이현도가 출연한 '세바퀴'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가수 이현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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