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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여행 중 가상 남편인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태민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서 태민은 손나은을 공항으로 불러내 느닷없이 "스페인 여행을 가자"고 말하고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곳은 스페인이 아니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한 머루 농원 캠핑장이었다. 이는 태민이 손나은을 위해 몰래 준비한 스페인 콘셉트의 캠핑이었던 것. 두 사람은 스페인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머루 와인을 만들기로 하고 머루 수확을 했다.
특히 머루 수확을 하던 중 손나은은 태민에게 속마음을 과감하게 표현했다. 그동안 달라진 가상 아내의 마음 변화가 궁금했던 태민은 현재의 마음을 물었고, 수줍음 많은 손나은이 대답을 망설이자 태민은 내기를 제안했다.
두 사람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내기에 임한 결과, 결국 손나은은 태민에게 마음이 얼마만큼 열렸는지 고백하게 됐다. 태민은 예상하지 못한 손나은의 솔직한 고백에 놀라며 일명 '광대 승천'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태민, 손나은의 여행기는 5일 오후 4시 50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왼쪽)과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태민.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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