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주식투자 실패에도 미련 "5분의 1토막난 것 가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김보성이 장인에게 주식 투자에 대한 미련을 털어놨다.

3일 SBS '자기야 백년손님'은 결혼 16년 만에 처음으로 아내 없이 처가를 방문한 김보성의 모습을 방송했다.

이날 김보성은 장인에게 자신의 주식 투자 상황에 대해 "내년 초에는 좋아질 상황이 올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인이 놀란 기색을 표하며 "아직도 주식을 가지고 있다고?"라고 물었고, 김보성은 "예전처럼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하는 것은 아니고 예전의 좋은 주식이 5분의 1토막 난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고 해명했다.

잠시후 김보성은 장인의 눈치를 보며 자리를 피했다. 김보성이 자리를 뜨자 그의 장인은 "아직도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다"며 김보성의 주식 투자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김보성(첫 번째 사진).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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