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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임시완, Kevin,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제국의아이들은 4일 낮 12시 국내 첫 단독 콘서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비넥타이에 턱시도를 입은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은 마술사 모자를 하나씩 들고 깔끔한 신사와 같은 모델 포스를 뽐냈다.
최근 '일루전(illusion)' 앨범의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으로 환상적이고 신비감이 녹아 들어간 무대를 보여줬던 제국의아이들은 그 연장선으로 환상적인 마술쇼 같은 콘서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1월 7일 데뷔한 제국의아이들은 음악활동과 동시에 멤버들의 개인활동으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단체무대를 비롯해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개인 무대까지 다양하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제국의아이들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제국의아이들. 사진 = 스타제국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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