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 편견' 1위, 복학생들 '공부 많이 할 것 같다'에 몰표…나머지는?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복학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다.

4일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천국은 복학생을 포함한 전체 1266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학생에 대한 가장 큰 편견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복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가지는 편견은 '이제 정신 차리고 공부를 많이 할 것 같다'로 전체 득표율 중 29.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학교생활에 참여를 안 할 것 같다'(24%), '어린 후배보다 전공지식이 많을 것이다'(18.8%), '취향이 달라 대화가 안 될 것 같다'(15.6%), '신입생들만 보면 따라다닐 것 같다'(12.4%)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중 실제 복학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 '이제 정신 차리고 공부를 많이 할 것 같다'(27.2%)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던 반면, 복학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신입생들만 보면 따라다닐 것 같다'(14.5%)라는 편견이 가장 많았다.

[복학생을 연기한 가수 조정치(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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