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란제리 의상에 손바닥 프린트가? '선정성 논란'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걸그룹 타이니지가 첫 컴백 무대에서 의상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타이니지는 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속옷상의를 연상케 하는 다소 민망한 의상을 착용한 채 타이틀곡 '보고파'를 열창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블랙 계열의 란제리 룩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온 타이니지는 다리와 가슴 부위 등에 손바닥 모양의 무늬가 프린트 되어 있어 시청자들을 민망케 만들었다.

동시에 타이니지는 세번째 싱글 '보고파' 첫 컴백무대에서 이전 무대와는 달리 섹시하면서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양손을 주먹 쥐고 앙증맞게 흔드는 고양이 춤으로 섹시함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보고파'는 김태우, 인순이, 레인보우 등을 프로듀싱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요계 핫 프로듀싱팀 'RED ROCKET(레드 로켓)'의 작품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타이니지의 무대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의상은 민망하지만 변신한 모습은 새롭다”, “무대 의상으로 본다면 괜찮을 것 같다”, “섹시미 폭발이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과 “가족이 다같이 보는 방송에서 다소 부담스런 의상이다”, “프린트 위치가 너무 야하다”라는 등의 의견을 내 놓았다.

한편, 타이니지는 세번째 싱글 ‘보고파’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세번째 싱글 ‘보고파’로 컴백 무대를 가진 타이니지. 사진 = 엠넷 '엠카운트다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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