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넥센이 플레이오프 직행에 한 걸음 다가섰다.
넥센 히어로즈는 4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회 결승점을 뽑으며 8-3으로 승리했다. 72승 2무 53패가 된 넥센은 3위 LG와 승차가 없는 2위로 뛰어 오르며 1경기를 남겨둔 2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 모두가 정말 수고 많았다. 선수들이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기에 집중력을 잘 발휘해 주었다. 이제 내일이 마지막 경기고, 내일 경기에 따라 포스트시즌 경기가 결정된다. 마지막까지 달려온 만큼 마지막 힘과 집중력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센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5일 대전 한화전을 통해 2위 확정을 노린다. 이 경기에 나서는 넥센 선발은 우완 김영민이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데니 바티스타를 선발로 내세웠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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