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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러시아 출신 연극배우 라리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연극 '개인교수'의 극단 수유동 사람들 박광춘 대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을 알리며 "묵과할 수 없는 사건임을 판단, 기자회견 후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극단 대표에 따르면 라리사는 이날 새벽 협박 전화 한통을 받았다. 이 전화를 받은 라리사는 극도의 불안을 느꼈고, '개인교수'를 함께 한 극단 대표에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협박 전화의 내용을 들은 극단 대표는 묵과할 수 없는 사건임을 판단,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피카소극장 2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라리사 측근에 따르면 해당 협박 전화는 과거 라리사의 결혼과 이혼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금전을 요구했다.
라리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사건의 정황과 구체적은 협박 내용, 협박의 이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협박 전화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라리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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