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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클린트 이스트우드(83)의 처 디나 이스트우드(48)가 클린트를 상대로 제기했던 이혼 소송을 2일 만에 취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10일(이하 현지시각) 법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디나 이스트우드가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상대로 지난 9월 법원에 제출한 이혼 소송을 2일 만에 취하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7년간 부부로 지내왔지만 이혼설이 불거졌고, 디나 또한 지난 9월 9일 몬테레이 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디나는 재산분할 및 딸 모건에 대한 양육권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디나는 2일 만인 11일 소를 취하했다.
그녀의 소취하 이유와 관련해서는 대중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워서라는게 중론이다. 전직 앵커 출신인 디나와 할리우드 명 배우이자 감독으로 변신한 클린트는 할리우드의 대표 부부로 알려졌지만 이혼사실이 알려지면서 온갖 설이 나오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사진 = 영화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스틸컷]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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