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브라질 대표팀의 스콜라리 감독이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경기 출전이 문제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콜라리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12일 한국을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주어진 상황에 따라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시차도 있고 30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왔다. 하루는 수영장에서 회복했고 두번의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훈련중 가벼운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의 선발출전 여부에 대해선 "지금은 회복한 상황이다. 내일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대표팀 훈련에서 변함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스콜라리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 대해 "한국처럼 우리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경기"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8회연속 진출한 강팀"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브라질전이 열릴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만석이 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스콜라리 감독은 "한국팬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세계 최고의 팀 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스콜라리 감독.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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