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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IBK기업은행이 외국인 선수를 전격 교체했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11일 "2013~2014 시즌을 위한 외국인 선수를 카리나 오카시오 클리맨테(이하 카리나)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영입한 카리나는 푸에르토리코 주전 공격수로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선수다. 이탈리아, 푸에트토리코에서 활약했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에서 주전 공격수로 팀이 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구단 관계자는 "2008~2009 시즌 올스타전 서브 퀸에 오른 카리나는 강력한 공격과 서브를 갖춘 선수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IBK기업은행의 2013~2014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한편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입국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온 우크라이나 출신 올레나 소콜로브스키는 일신상의 이유로 계약을 끝내고 귀국했다.
[카리나. 사진 = IBK기업은행 알토스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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