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전역 후 첫 팬미팅 앞두고 "멋짐을 짊어진 셀카투척"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비가 셀카를 공개하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트위터에는 "팬들과의 설레는 만남을 앞둔 대기실. 멋짐을 짊어진 셀카투척!"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비의 셀카가 공개됐다.

사진에서 비는 셔츠에 단정하게 넥타이를 메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러 나서는 설레임이 엿보이는 표정이다.

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팬클럽 '구름' 8기 팬미팅에 참석 중이다. 팬미팅에는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 팬이 대거 몰렸다. 이와 관련 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많은 해외 팬들이 모여 중어, 일어, 영어, 통역기를 1300개나 빌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팬미팅은 비의 팬클럽 '구름' 마련한 자리로, 구체적인 프로그램부터 구성 기획까지 모두 팬들이 준비했다. 이 행사에는 약 3천여 명의 팬들이 자리했다.

한편, 비는 오는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총 4개 도시에서 '2013 레인 제프 투어-스토리 오브 레인(2013 RAIN ZEPP TOUR-STORY OF RAIN)'을 총 10회에 걸쳐 개최하며 일본 팬들을 만난다.

[팬미팅을 앞두고 셀카를 공개한 가수 비. 사진출처 = 큐브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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