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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이 농구 선수로 변신했다.
14일 오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예체능 농구단'으로 변신한 출연진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흰색 유니폼을 입은 채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예체능 농구단'의 모습을 담고 있다. MC 강호동과 이수근, 최강창민은 만화 '슬램덩크'를 연상케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수 박진영은 백발로 염색한 강렬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고, 존박은 당장 코트로 뛰어나갈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번 단체사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예체능' 농구 편의 첫 번째 녹화를 기념하며 촬영됐다. 무엇보다 박진영과 존박은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출중한 농구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진영은 지난 8일 방송 말미 예고 영상을 통해 수준급 농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호동은 박진영을 만나자 "우리 진영이가 드디어 예체능에 합류했구나"라며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소감을 전했다.
농구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는 1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우리동네 예체능' 존박-이수근-강호동-박진영-최강창민(첫 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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