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아우디 승용차 일부 차종에서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으로 리콜 조치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아우디 승용자동차 4차종(779대)에서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01년 7월 20일에서 2005년 3월 1일 사이에 제작된 ‘아우디 A6 2.4Q, A6 2.7Q, A6 3.0Q, Allroad Quattro 2.7T’ 등 승용자동차 4차종으로 연료탱크에 설치된 롤오버 밸브와 벤틸레이션 라인 연결부위에 균열이 발생해 연료가 누유되는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4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롤오버 밸브 보강용 몰딩, 스페이서 장착, 벤틸레이션 라인 클립 장착 또는 개선된 연료탱크로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이 된 아우디 차종.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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