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신지훈, "꿈이요? 노래하는 스케이터!"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출신 가수 신지훈이 프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14일 소속사 큐브DC 관계자에 따르면 신지훈은 오는 16일 비스트의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의 서정적 발라드곡 '롸잇 데얼(Right There)'로 데뷔한다.

지난 11일 걸그룹 포미닛의 허가윤과 톱모델 김원중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티저에는 'Right there'라는 글자만 표기되어 있을 뿐 보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 이는 다름 아닌 신지훈의 티저였던 것.

이어 10일 큐브DC 공식 유투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지훈의 꿈의 스토리가 공개됐다. 그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눈을 감을 때 까지 무대와 스케이트 타는 저의 모습을 상상했어요. 노래하는 스케이터가 저의 꿈이거든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지훈은 지난 6월 비(정지훈), 노지훈, 연기자 곽승남이 소속된 큐브DC에 둥지를 틀었다.

[프로 가수로 정식 데뷔하는 신지훈. 사진 = 큐브D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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