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오늘 만큼은 '홈런 군단'이다.
이원석의 선제 3점포, 최준석의 대타 솔로포도 모자라 오재원의 쐐기 3점포까지 터졌다.
오재원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두산이 5-3으로 앞선 연장 13회초에서 주자 2명을 두고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훈을 상대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린 오재원은 올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8-3으로 앞서 나갔다.
[두산 오재원이 1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3회초 2사 1.2루 3점홈런을 친 뒤 하트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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