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친구2'에 전편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재결합했다.
지난 2001년, 전국 관객 820만 명이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한국형 느와르의 새로운 탄생을 알린 '친구'의 후속작 '친구2'가 12년 만에 다시 뭉친 제작진의 호흡으로 영화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친구2'의 첫 번째 기대 요인은 바로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의 12년 만의 재결합이다. '친구2'는 두 사람이 벌써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 '친구'를 비롯해 '태풍' '사랑' 등 남성미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곽경택 감독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카리스마 유오성이 11년 만에 다시 만나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로 영화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친구2'는 윤주환 촬영감독, 박광일 편집감독 등 전작 '친구'의 성공을 이끌었던 주요 스태프들이 다시 한 번 작업에 참여해 영화에 완성도를 더했다.
곽경택 감독의 굵직하고 절제된 연출을 바탕으로 군더더기 없는 촬영과 깔끔한 편집이 어우러져, 액션과 욕설만이 난무하던 기존 조폭영화와 분명한 선을 그었던 '친구'. 윤주환 촬영감독과 박광일 편집감독의 참여가 12년 만에 돌아온 '친구2'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이와 함께 준석(유오성)의 아버지 이철주 역으로 주진모가, 죽은 동수(장동건)의 아들 성훈 역으로는 김우빈이 새로이 합류하여 영화에 힘을 보탠다.
'친구2'는 동수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친구'의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 캐릭터 포스터(왼쪽부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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