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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기영과 이효정이 친형제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닮은꼴 외모가 화제다.
이기영은 15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이효정과 친형제 사이다. 작품에 형의 이름이 있으면 내가 포기 했다. 함께 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세 살 차이가 나지만 어려운 형님이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함께 출연했을 때 내가 형보다 높은 직급이라 마음껏 소리 칠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영과 이효정은 각각 1963년생과 1961년생의 중견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진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형제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날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두 배우의 얼굴을 비교하며 "알고 보니 닮았네" "두 배우 모두 연기를 잘 하더라" "상상도 못 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효정과 친형제 사이라는 사실을 밝힌 이기영(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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